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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6년이후 첫 단일후보, 「레이건-부시」지명|본격 선거태세에 돌입
【댈라스AP=연합】 미공화당은 20일 텍사스주의 댈라스시에서 11월 대통령선거의 겅·부통령 후보지명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태세에 둘입했다. 대의원 2천2백35명을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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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한국사회와 의료윤리」서울 보건연 조사|"의료보험환자 차별진료심하다"
우리나라 의사의 상당수가 인술과 영리추구의 상업주의적 윤리관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느끼고 있으며 수입을 위해 때로는 금품수수행위를 통한 교통사고 환자유치등 과당경쟁과 의료보험환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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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『 요한·바오로 』2세|방한계기로 본 그의 생애와 사상|세 얼굴의 교황
「노동자의 추기경 「민중의 교황」「농민의 교황」 -. 오는 5월3일 한국을 방문하는 교황「요한·바오로」2세의 진보적인 대사회 자세를 말해주는 대명사들이다. 흔히 그를 3개의 얼굴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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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달의 여성지 1월
갑자년을 맞은 1월의 여성지는 낙태수술, 파탄을 부른 혼수, 궁합 등 문제성 기획을 르포물로 대폭 확대했고 정계비화발굴, 여성사에 대한 페이지 할당이 눈에 띈다. 화제성 기사는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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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탈출 이웅평씨가 본 「남과 북」
지난 2월 25일 미그25기를 몰고 귀순한 전 북한공군대위 이웅평씨는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남한에 와서 보고 듣고 느낀 점, 그리고 북한에서의 생활 등을 자세하게 털어놓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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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통속의 희망
사회를 지탱하는 힘은 흔히「믿음」이라고한다. 그것은 꼭 서구문명을 지탱해온 그리스도교와 그 사회가 이루어온 성과만이 아니다. 이미 2천5백년전에 동양사회에 있어서도 믿음, 곧 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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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·교양
□…KBS 제1TV『뉴스파노라마』 (11일 밤9시) ▲-낙태, 여성을 서서히 죽이고 있다.-낙태의 실태와 문제점, 제도적인 개선방안 등 ▲만성심장기능부전증 대책은 없나-인공신장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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징수한 전기 승압 공사비 반환조치|취업사기 직업소개소에 영업정지
「광장」란에 실린 독자투고내용에 대해 관계기관이 조사, 처리한 결과를 본사에 통보해왔기에 알려드립니다. ▲각종 기술검정·직원채용·훈련생 모집에 학력철폐 건의 (8월3일자)-국가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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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영·레이디」 의식
그 시대 젊은 여성들의 의식구조는 그 사회의 도덕적 내면을 반영하는 리트머스시험지와도 같다. 시류에 민감하고, 그 시대의 가구상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이다. 최근 중앙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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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혼모(1)빙산의 일각…드러난 실태
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은 여자 미혼모-.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의 고민으로만 보였던「처녀엄마」문제가 우리들에게도 눈앞에 다가왔다. 우먼 리브, 프리섹스 풍조는 공업단지 주변서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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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 중절 매년 증가 추세|교육 수준 높을수록 많아
한국개발연구원 (KDI)은 우리 나라 가임 여성들의 음성적인 인공 중절이 매년 증가 일로에 있다고 지적, 사회적인 측면에서 인공 중절의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. KDI (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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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동하는 교황 「요한 바오르」2세
78년 10월16일 제2백64대 교황으로 선출됐던 「요한·바오로」2세 (60)는 역대 어느 교황보다 특이한 점이 많았다. 그는 58세의 최연소자로 교황에 올랐으며 공산권출신으로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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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하나님은 고통받는 사람을 더사랑..
○3박4일동안의 한국방문에서 「사랑의 천사」다운 많은 행적을 보여준 성녀「테레사」수녀가 6일상오 방한일정을 모두 마치고 그가 봉사활동을 펴고있는 인도로 떠났다. ○…「테레사」수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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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일생은 가난하고 병든 사람의 것"-테레사 수녀 한국에 오다.
「그리스도」의 사랑을 몸소 살아가는 「우리시대의 성녀(성녀)」 「테레사」수녀 (71) 가 3일 하오5시30분 김포공항 착, 내한했다. 김수환 추기경의 영접과 2백여 환영객들의 뜨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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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평화 호소 낙태도 없애야
【바티칸시티19일UPI=연합】교황「요한·바오로」2세는 19일 부활절주일을 맞아 성「베드로」광장에 모인 25만명의 신도들에게 한국어를 포함한 43개국어로 부활절인사를 보내고 전세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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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의 정치 초년생들이|곳곳서 거물정객「킬러」로
『화요일의 대학살』(NBC방송), 혹은『11월의 경악』(뉴욕·타임즈)으로 규정되고 있는 미국의 총선거 결과는 갖가지 이변을 속출시켰다. 48년만에 처음으로 선거로 봅힌 현직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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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을 이해하고 사랑한 교황
김수환 추기경은 7일 교황「바오로」 6세의 서거에 담화를 발표하고 『교회최고의 목자이신「바오로」6세는·특히 한국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한국을 위해 기도 해온 교황이었다』고 추모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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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 젊은이는 일찍 성에 눈이 뜬다. 여대생 67%가「비 처녀」
【파리=주섭일 특파원】「프랑스」대학생의 현주소는 어딘가? 정확히「프랑스」대학생은 누구인가? 이 질문은 바로 오늘날「유럽」대학생의 실상을 측정하는 길잡이가 되지만 아무도 분명한 대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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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로 내각 총 사퇴.
【로마30일 로이터합동】「알도·모로」수상의 「이탈리아」기민당 소속내각은 30일 밤 만성적인 경제위기·정치폭력 및 낙태법 등을 에워싼 정치논쟁에 시달려 온 끝에 마침내 총 사퇴함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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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남 매일 공개경고
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11월18일 제471차 회의에서 전남 매일신문 75년 10월30일자「낙태수술여인 강간」제 하의 기사에 대하여 봉욕한 부녀자의 주소를 공개하여 신문윤리실천요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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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의 방치된 땅 개간하면 1백억 인구라도 배부르다
구약 창세기에 의하면 하느님이 인간에게 내린 첫번째 축복은 『생육하고 번성해서 땅에 충만 하라』는 것. 그러나 최근 인구 문제와 식량 위기가 가까운 훗날의 걱정거리로 등장하자 하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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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74년 국내외 여성운동을 돌아본다
UN이 「세계여성의 해」로 선포한 75년을 앞두고 74년의 국내외 여성계는 가장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. 여성해방운동가에서 여성투우사에 이르기까지, 그리고 미국·「프랑스」에서 「쿠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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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공 유산 자유화 반대 선언문 발표|교황청, 인공 유산 자유화 논의에 경고
「로마」 교황청은 25일 정오 (한국 시간 25일 하오 7시) 인공 유산 자유화 반대 선언문을 전 세계에 발표했다. 「로마」 교황청은 세계 인구 문제 회의·세계 식량 문제회의 등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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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교육은 확대돼야 한다" 노동청, 여성근로자·여론조사 결과
대규모의 공업단지가 곳곳에 등장하고 수천, 수만 명에 이르는 청소여성 근로자들이 집단으로 취업하게 되면서 여성 근로자 문제는 좀더 다양해지고 있다. 작업환경·저임금·임금과 승진에서